본문 바로가기

솔찬공원 나들이 송도신도시 솔찬공원 나들이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어딜가야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솔찬공원에 갔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공원이라서 아이의 자전거를 차 트렁크에 싣고 출발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은 갈매기 먹이용(?) 과자도 챙겼다. 선선한 바닷바람 덕분에 덥지 않고 온화한 봄날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탁트인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아이 뒤를 따라 상쾌한 기분으로 걸었다. 아이는 자전거를 조금 타다가 세워두고 갈매기가 제일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과자봉지를 가지고 갔다. 옆에 사람들이 새우깡을 손에 쥐고 갈매기가 낚아채길 기다리는 걸 보고 따라했다. 작은 손으로 과자를 쥐고 힘껏 하늘위로 올려 갈매기를 기다리지만 한번 쓱 쳐다보고 날아가버렸다... 더보기
제17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참석 인천대공원 푸른인천 글쓰기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원고지에 내 생각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가 가지길 바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와 함께 푸른인천 글쓰기대회에 참가했다. 작년에는 계양산이나 문학산에서도 대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는 인천대공원에서만 글쓰기대회가 열렸다. 주최측 공지에 인천대공원에서만 열리니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되어있었지만 짐이 너무 많아 아이랑 아침일찍 일어나 차를 가지고 출발했다. 8시30분 쯤에 도착하니 다행이 주차장이 많이 여유가 있었다. 그늘막이랑 아이스박스, 돗자리를 가지고 야외극장으로 향했다. 주최측 천막 뒤쪽 잔디밭에 그늘막을 펴고 가져온 휴대용 책상이랑 짐을 넣어두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글쓰기대회가 오후 1시에 시작인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많았지만 날씨가.. 더보기
제22회 바다그리기대회 접수 바다그리기대회 접수 4월 17일(화)부터 5월17일(금)까지 바다그리기대회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작년과 달라진 것은 여러지역에서 분산되어 진행되었던 행사가 월미도와 솔찬공원에서만 열린다고합니다. 작년에 월미도로 접수해서 주차하느라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최장소가 2군데라서 이번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연수구, 남동구는 솔찬공원만 가능 접수 : 바다그리기대회 홈페이지(http://www.seasketch.co.kr) 더보기
해돋이 공원 나들이 송도신도시 해돋이 공원 나들이 요즘 꽃샘추위인지 찬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는데, 4월 첫째주 주말이 되니 인천도 포근한 봄이 다가왔다. 남쪽 지방은 벌써 벛꽃축제가 한창이라고 하지만. 봄인데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어딜가야할까? 꽃구경하러 가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막혀 고생할 게 뻔한 4월이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뻔한 고생길에 생각만해도 피곤했다. 그래서 근처 송도신도시에 있는 해돋이 공원으로 간식을 간단히 챙겨 아이를 데리고 갔다. 이른 아침이라 해돋이 공원 주차장에 여유가 있어 쉽게 차를 주차하고, 돗자리랑 배드민턴 채를 챙겨서 공원으로 향했다. 포근한 봄날씨에 넓은 공원 잔디밭에서 아이는 강아지 마냥 좋아했다. 날씨가 따뜻해도 요즘은 미세먼지가 더 극성이라 실내에서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