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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회 한자시험 6급 급수증과 상장 도착 드디어 6급 한자능력급수증과 상장 도착 연말에 아이와 지방에 다녀왔더니 우편함에 한국어문회에서 보내온 우편물이 있었다. 열어보니 6급 급수증과 상장이 있었다. 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급수증과 상장이 도착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7살때 처음 시험보고 합격해서 8급 급수증을 받았을때 아이는 많이 신기해하고 좋아했었다. 그런데 7급, 준6급도 상장과 급수증을 받아서인지 이번엔 아이 표정이 무덤덤했다. "잘했어~ 준5급은 올해 2월달에 시험볼까?", "이젠 많이 어려워" 열심히 준5급 100자를 외우고 있지만 획순이 더 길어진 글자가 많아 어려워한다. 준5급은 준6급 한자를 쓸 줄 알아야하고, 약자도 익혀야해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조금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접수 마지막날까지 열심히 공부하다가.. 더보기
새해 첫 날 새해 첫 날 아이와 함께 새해 계획 세우기 아이는 할아버지댁에 다녀오느라 작년 마지막날을 아빠와 함께 시외버스 타고 긴 여행을 했다. 아이가 돌이 지나지 않았을 때도 시외버스 타고 다녀 온적 있다. 그 때 버스안에서 아이가 보채고 울까봐 걱정하며 힘들게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많이 커서 지루한 시간을 잘 견뎌냈다. 그리고 아빠랑 같이 한번 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군것질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만큼 훌쩍 컸다. 금강휴게소에서 회오리감자~♬ 저녁 쯤 집에 도착했지만 이미 아이와 난 지쳐서 얼른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해를 알리는 타종소리를 TV로 해마다 보면서 새해를 맞이 했지만 도저히 힘들어 일어날 수 없었다. 남들처럼 해돋이 구경은커녕 새해 첫 날부터 정오 무렵에 일어났다. 그래도 새해 첫날인데 새.. 더보기
2019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세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마지막날 금강휴게소에서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가고 기해년이 다가옵니다. 힘들고 지쳤던 마음은 지는 무술년 해에 실어 보내고, 새로 떠오르는 기해년 해에 희망과 바람을 담아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모든 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기해년 첫 일출시간서울 : 오전 7시 47분, 부산 ·울산 : 오전 7시 32분, 대구 : 오전 7시 36분, 광주 : 오전 7시 41분, 대전 : 오전 7시 42분, 세종 : 7시 43분, 인천 오전 7시 48분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 코딩펫 밀키 8살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코딩펫 밍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을 때 소원이 뭔지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갖고 싶은 거 없는데..." 하긴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아이가 필요하다면 왠만하면 사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잘 생각해봐. 산타할아버지가 소원을 들어줄지도 모르잖아." 곰곰히 생각하더니 A4종이를 꺼내서 뭔가를 열심히 적었다. 그런 다음 정성껏 꾸몄던 크리스마스트리에 종이를 붙였다.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인 아이의 소원 내 소원①엄마 아빠 오래살기②내 침대사서 꾸미기 첫 번째 소원을 보고 살짝 감동받았다. 요즘에 화도 많이 내고 잔소리도 많이 했는데 미안해졌다.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라도 내년 목표는 운동해서 요즘 안좋아진 건강을 되찾는 것으로 세워야겠다. 제일 친한 친구 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