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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의 일상 표류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 자동차종합검사 받다

3번째 자동차 종합검사 받다

 

인터넷으로 토요일 아침 9시에 자동차 종합검사를 예약한 날이 되었다. 늦게 가면 많이 기다려야했던 적이 있어 이른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검사 당일 토요예약 문자가 8시쯤에 와 있었다. "토요일은 예약차량만으로 검사가 진행되어, 오시는 순서대로 해당 진로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당일 일어나니 9시가 넘었다. 서둘러 챙겨서 학익동에 있는 인천검사소로 향했다.


안내문자에 검사장 공사 관계로 검사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고 되어 있어도 별 생각없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2진로 공사로 휘발유와 LPG 종합검사는 1진로에서만 가능했다. 그래서 입구까지 길게 검사 대상 차량이 밀려 있었다. 2018년 12월 20일까지 2진로가 공사여서 그동안에는 검사시간이 평소보다는 지체될 것 같다.

20분 정도 기다린 후 검사받기 직전


검사순서가 되어서 자동차 키를 꽂아두고, 자동차등록증을 직원에게 건넸더니 진동벨을 주면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고객 쉼터 가는 길


고객 쉼터에서 편안히 앉아 기다리니 모니터에 내 차 검사 진행상황이 나왔다.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어 검사 시간이 많이 지겹지는 않았다. 


검사가 완료되고 사무실에 들어가서 직원분이 검사 결과를 설명해주었다. 에어컨부분이 고장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앞바퀴 마모가 좀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다행이 합격이었다. 시간나면 에어컨 수리랑 타이어 위치교환 하러 가야겠다.


자동차 기능종합 진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