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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의 일상 표류기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마시안 제빵소

영종도 나들이


오랜만에 아이를 데리고 인천대교를 건너서 영종도로 나들이 갔다. 영종도에서 직장을 다닐 때는 수없이 다니던 인천대교 너머 영종도 주변이 몇 년 전과는 많이 변해 있었다. 


신도시답게 해마다 발전하는 것 같다. 몇 년 내에는 제3연륙교까지 생긴다고하니 더 많이 영종도 풍경이 변하겠지.

      

을왕리해수욕장이나 선녀바위 쪽은 예전에 자주 가봐서 이번에는 마시안 해변으로 향했다.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마시안 제빵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해변으로 내려갔다.


마시안 해변에서 모래놀이~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한참을 아이와 해변에서 놀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마시안 제빵소에 갔다. 마시안 제빵소는 마시안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마시안 제빵소 앞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아이가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했다. 각종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나서야 제빵소 안으로 들어갔다.


마시안 제빵소 앞에서 1~


마시안 제빵소 앞에서 2~


마시안 제빵소 앞에서 3~


마시안 제빵소 앞에서 4~


마시안제빵소 입구~


주말이라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아이가 소보로랑 블루베리빵(?)을 먹겠다고 해서 빵을 가지고 계산대로 가서 계산했다. 그리고 고구마라떼를 한 잔 추가로 주문했다. 여기에서는 수제버거도 팔고 있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수제버거를 먹어봐야겠다.


진열된 빵 1~


진열된 빵 2~


소보로랑 불루베리빵~



2층에서 마시안 해변 바라보는 전망이 좋다고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올라가는 계단은 찾을 수가 없었다.) 


다행이 한 자리가 비어있어서 아이랑 해변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2층 테라스에서 라떼한잔~


1층 동물 인형들 사이에서~


판다 인형이랑~


바깥 정원이랑 실내도 잘 꾸며 놓았고, 마시안 해변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라 주변에서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