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만들기
담임선생님이 학교 문집에 넣을 그림일기, 시화, 그림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도록 숙제를 내주셨다. 숙제를 위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그동안 작성한 일기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편할 거 같았다.
“일기 쓴 것 중에 숙제로 내기 좋은 걸로 골라서 다시 써봐”,
“일기는 안할래. 그냥 시화 할래.”
빨리 숙제를 끝냈으면 좋겠는데 아이는 종합장에 꺼내서 별 고민 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다 쓰더니 그림도 그렸다. 초등학교 1학년다운 귀여운 글을 썼다. 그런데 띄어쓰기는 다 무시하고 붙여 써서 띄어쓰기 표시를 해준 다음 A4 종이에 옮겨 쓰게 했다.
“A4 종이에 연필로 줄을 그어 줄게. 다시 쓴 다음 그림도 그려봐. ” “팔 아픈데...”
단풍 축제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여기는 단풍 세상입니다.
단풍이 알록달록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참 아름다운 가을
단풍 축제에요.
식당 메뉴도 모두
단풍처럼 빨간색
음식입니다.
참 맛있는 음식이겠죠?
저도 먹어 보고 싶어요.
참 맛이 궁금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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